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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은메달', 한국 스피드 男 팀추월에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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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23 00:10:38 수정 : 2014-02-23 1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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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팀 남자대표팀이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것을 끝으로 한국은 2014소치동계올림픽 메달레이스를 사실상 마감했다.

한국은 2014소치대회에서 금메달 3개(스피드 여자 500m-쇼트트랙 여자 1000m-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와 은메달3개(피겨 여자싱글-스피드 남자팀추월-쇼트트랙 여자1500m), 동메달2개(쇼트트랙 여자 500m-쇼트트랙 여자 1000m)를 따냈다.

한국은 23일 오전 0시 10분 현재 메달레이스에서 13위를 달리고 있다.

주형준(23)-김철민(22·이상 한국체대)-이승훈(26·대한항공)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세계랭킹 2위)은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대회 15일째 팀 추월 결승에서 세계최강 네덜란드에 불과 3초14초 뒤진 3분40초85로 골인, 은메달을 따냈다.

네덜란드는 3분37초71의 올림픽 신기록을 정상을 밟았다.

이날 한국은 전원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 대표팀(5000m금-1만m은 스벤 크라머, 5000m은 얀 블로크하이젠, 1500m은 쿤 페르베이)을 맞아 4바퀴를 돌 때까지 초 접전을 펼쳤다.

200m 0.04초-400m 0.02초-800m 0.11초-1200m 0.05초-1600m 0.38초 차로 네덜란드를 압박했다.

2000m들어 네덜란드에 0.95초 뒤지며 조금씩 처지기 시작한 한국은 2400m 1.5초-2800m 2.10초-3000m 2초53로 점점 벌어지며 8바퀴를 마칠 때 3초14 뒤졌다.

그러나 관계자들도 놀랄만큼 한국은 막강한 전력의 네덜란드 대표팀을 무섭게 몰아쳐 금메달 이상 가능 감동을 안겼다.

이 종목 동메달은 캐나다를 2초33 차로 따돌린 폴란드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 여자대표팀은 팀 추월(2400m) 7~8위전에서 노르웨이에 3초18뒤진 3분11초54로 골인 8위에 머물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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