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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대표팀 귀국 “많이 배웠다…평창대회까지 응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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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22 18:13:49 수정 : 2014-02-22 18: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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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8위를 기록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올림픽 동안 컬링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면서 국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대표팀 주장 격인 김지선(27)은 “응원 많이 해주셨는데 아쉽다”며 “우리도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4년간 노력하면 더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원 교사 이력이 화제가 된 이슬비(26)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계속된 응원을 부탁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올림픽 무대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많이 배웠다”고 첫 번째 올림픽 무대 경험 소감을 밝혔다. 정영섭 컬링 대표팀 감독은 “오는 3월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이들과 함께한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4강이 아닌 메달권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컬링 대표팀은 휴식을 취할 여유도 없이 경북 의성으로 향한다. 선수들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 올림픽 경험을 발판 삼아 힘차게 스톤을 던질 계획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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