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건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부 자라구아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했다. 이날 한 남성은 늦은 밤 쇼핑몰에 침입해 값비싼 옷들을 훔쳤다.
옷을 훔쳐 달아나던 이 남성은 쇼핑몰 복도에 있던 마네킹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했다. 이 모습은 CCTV 화면에 고스란히 찍혔고, 결국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자라구아 경찰은 "용의자는 옷을 팔아 마약을 구입했다"며 "마네킹과 엽기적인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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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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