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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종업원 3명에 각각 500만원 팁 주며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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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08 10:59:31 수정 : 2014-02-08 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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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지난 주말 한 여성이 특별한 이유 없이 여종업원 3명에게 각각 5000달러씩의 수표를 팁으로 건네 화제가 되고 있다.

일리노이주 칼레도니아 분카운티의 패밀리 레스토랑 업주인 맷 네비우는 손님이 많지 않던 지난 1일 한 손님이 여종업원들인 에이미 사바니(25), 사라 시킹거(23), 앰버 카리오리치(28)에게 거액의 팁을 주었다고 말했다.

사바니는 지역 언론인 록포드 레지스터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수표를 받았을 때 500달러인 것으로 착각했다"며 "그러나 금액을 확인한 후 여성에게 수표를 받을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사바니는 "이 여성이 팁을 건네면서 학비와 살아가면서 필요한 데 돈을 쓰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시킹거는 "준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마지막 학기가 남았다"며 "학비를 벌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일해 왔는데 이제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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