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어린이집 교육강화 위한 ‘맞춤 컨설팅’ 추진

입력 : 2014-02-02 23:46:07 수정 : 2014-02-02 23:46:0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서울시, 200곳 선정 지원 서울시는 어린이집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3∼5세 누리과정 보육교사의 전문성 발달을 위해 ‘아이조아∼서울’ 맞춤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 200곳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누리과정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달리 운영되던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과정을 2012년부터 통합한 공통교육과정이다.

맞춤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 200곳은 전문컨설턴트로부터 5회에 걸쳐 컨설팅을 받게 된다. 방문 3회와 원격지원 2회로 이뤄진다. 컨설턴트 활동비는 연간 40만원으로, 이 중 절반인 20만원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5회의 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집은 12월에 서울시장으로부터 사업 참여 인증서를 받게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맞춤컨설팅을 제공할 컨설턴트 60명을 모집한다. 전문가 20명과 현장실무그룹 40명으로 나눠 뽑는다.

전문가그룹은 보육·유아교육 관련학과 교수,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대상이다.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만삭'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
  • '만삭'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
  •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엄정화 '반가운 인사'
  • 이엘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