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마이 네임 서비스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후 본인 이름을 등록하면 주문 시 닉네임을 불러주는 서비스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가 영수증 주문번호 대신 이름을 부름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 백수정 상무는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등 바리스타가 고객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며 커피를 나누는 감성적인 소통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비스 본연의 취지에 맞는 본명을 등록해 전국 매장에서 더욱더 가슴 따뜻한 순간들을 스타벅스에서 경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1월 한 달간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5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 음료 e-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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