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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새해 첫 신병 입영식 개최…7주 교육후 자대배치

입력 : 2014-01-20 16:46:21 수정 : 2014-01-20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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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해병대 신병 1181기가 부모님께 마지막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해병대

해병대는 20일 오후 포항에 위치한 교육훈련단에서 새해 첫 신병 입영식을 열었다.

4.6:1의 경쟁률을 뚫고 자원입대한 1181기 신병 1000여명은 7주간의 교육훈련 후 빨간 명찰을 받고 서북도서를 비롯한 각 부대로 배치된다.  

정예해병으로 거듭나기 위한 7주간의 신병훈련은 군사기초, 개인화기사격, 각개전투 등 군인에게 필요한 기초전투기술과 상륙기습기초훈련, 공수기초훈련, 유격훈련, 상륙돌격장갑차(KAAV)탑승훈련 같은 해병대 임무와 특성에 부합된 훈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5, 6주차에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기주 훈련을 받는다. 이후 신병들은 천자봉 행군을 통해 빨간 명찰을 받음으로써 진정한 해병으로 다시 태어난다.

해병대는 올해 1만여명의 신병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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