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 해양대기청(NOAA) 산하 기후데이터센터(CDC)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추운 10대 도시'에 따르면 캐나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지역은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평균기온이 섭씨 영하 7.4도로 가장 추웠다.
2위는 섭씨 영하 7.3도를 기록한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였으며 위스콘신주 매디슨(-5.8℃)과 밀워키(-3.9℃), 네브래스카주 오마하(-3.4℃), 일리노이주 시카고(-3.1℃), 네브래스카주 링컨(-2.9℃) 순이었다.
이밖에 온타리오호 인근의 뉴욕주 로체스터(-2.8℃),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인 뉴욕주 버펄로(-2.7℃), 인디애나주 포트웨인(-2.6℃) 등은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맹추위로 유명한 10개 주요도시 가운데 앵커리지를 제외한 나머지 9개 도시가 미국 내륙 북부지방에 모여 있으며 특히 7개가 미 중서부지역에 속한다.
이번 자료는 CDC가 날씨전문 전국방송 '웨더채널'(Weather Channel)의 의뢰를 받아 지난 30년에 걸친 미국 50개 주요 도시의 평균기온을 분석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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