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가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표준 줌 렌즈를 출시했다.
올림푸스 한국은 13일 고성능 표준 줌 렌즈 ‘M.ZUIKO DIGITAL ED 12-40㎜ F2.8 PRO’렌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한 렌즈는 35㎜ 기준으로 환산하면 초점거리 24∼80㎜의 표준형으로 올림푸스의 제품 특징을 고스란히 담았다. 초고속 오토포커스와 방진, 방적, 방한 기능에 전 구간 F2.8의 밝기를 갖췄으며 최단 촬영거리는 200㎜다.
올림푸스 고유의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으로 소음을 줄이고 오토포커스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포커스링을 당기면 즉시 수동초점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OM-D E-M1 발매와 함께 소비자의 요구가 많았던 12-40㎜ 렌즈의 공개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2-40㎜ 렌즈의 가격은 115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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