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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드라마·영화 캐스팅… 2014년 바쁜 행보

입력 : 2014-01-08 17:11:17 수정 : 2014-01-08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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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밀회', 영화 '베테랑'
배우 유아인이 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아인은 최근 송혜교·강동원 등이 소속된 UAA와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8일 그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출연을 확정함과 동시에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올 한해 유아인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밀회’는 유아인과 그보다 앞서 캐스팅된 김희애와의 연상녀·연하남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작품.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도쿄타워’를 모티브로 한다. ‘아내의 자격’의 김희애가 정성주 작가, 안판석 PD와 다시 의기투합해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유아인은 ‘밀회’에 앞서 ‘베테랑’의 출연을 결정지었다. ‘베테랑’은 지난해 ‘베를린’으로 호평 받은 액션의 대가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재벌과 경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유아인은 재벌 3세 캐릭터를 맡아 경찰 역에 캐스팅된 황정민과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친다. 데뷔 이후 첫 악역 도전이기도 하다. 현재 주조연급 배우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은 자신의 전작 ‘완득이’ 이한 감독의 신작이자 ‘밀회’의 상대배우 김희애가 주연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우정출연하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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