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타이니지' 도희, '개그콘서트' 나오더니 "창자를 빼갖고…"

입력 : 2014-01-06 08:32:24 수정 : 2014-01-06 10:49:08

인쇄 메일 url 공유 - +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등장해 '윤진이'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서는 도희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열연한 윤진이로 분해 개그맨 이상훈에게 욕을 퍼부었다.

이날 도희는 쥬스가 아닌 아메리카노를 찾는 이상훈에게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루방처럼 생겨갖고 뭔놈의 아메리카노여. 한 번만 더 아메리카노 찾으면 확 청산가리를 퍼부어버릴랑께"라며 거침없이 욕을 발사했다.

이어 개그맨 박성광이 도희를 위해 삼천포를 불러주겠다며 배우 김성균을 닮은 개그우먼 김혜선을 부르자 도희는 그의 목을 조르며 분노했다.

또 술을 마시고 "솔직히 나 '개콘' 안 봐. 개그는 '웃찾사'지"라고 하거나 박성광을 향해 "어이 박씨,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보대? 아저씨 나랑 띠동갑도 넘거든요. 게스트 불러 놓고 번호 따도 되는 거여?"라며 주사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니지 도희의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희, '개그콘서트'에 게스트가 아니라 고정 출연해도 되겠다" "타이니지 도희, 어린 나이에 욕 연기가 찰지네" "도희, 시원시원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임윤아 '심쿵'
  • 임윤아 '심쿵'
  • 김민 ‘매력적인 미소’
  • 아린 '상큼 발랄'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