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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Something 쇼케이스 ‘트임·시스루·섹시댄스’

입력 : 2014-01-03 15:35:30 수정 : 2014-01-03 15: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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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가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섬씽’(Something)의 파격적인 무대와 섹시한 무대의상을 공개했다.

걸스데이의 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파티오나인에서 새 미니앨범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컴백에 에 앞서 파격적인 섹시미를 담은 티저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 한층 아질해진 신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걸스데이의 새 타이틀곡 ‘섬씽’(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곡이다. 이와 함께 걸스데이 멤버들은 레이스 소재의 시스루룩으로 디자인된 상의와 깊은 슬릿(slit)을 넣은 롱스커트를 매치한 채 과감한 동작이 눈길을 끄는 안무를 소화했다.


소진은 전작 ‘기대해’, ‘여자대통령’보다 더 섹시해진 ‘섬씽’(Something)에 대해 “더 성숙하게 변한 것 같다. 곡을 만든 이단옆차기가 멤버들의 개성을 잘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걸스데이가 표방하는 섹시미는 은근하지만 강하게 표현하고, 과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섹시해서 깜짝 놀라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진은 걸스데이 멤버들 중 가장 섹시한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민아는 “소진 언니를 통해 섹시함에 대해 많이 배웠다. 소진 언니가 웨이브 안무를 소화하면 연륜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이에 소진은 “섹시함은 내가 다 유혹할 수 있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여유 있게 ‘이것쯤이야’라고 하는게 진짜 섹시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걸스데이의 3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는 타이틀곡 ‘섬씽’(Something) 외에도 ‘쇼 유’(SHOW U), ‘휘파람’ 등 4편의 신곡이 수록됐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날 오후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김경호기자 still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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