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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국이 교육선교의 빚을 갚아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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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A 관계자들이 한국대회 개최에 앞서 설명회를 갖고 있다.
"이제는 한국이 교육선교의 빚을 갚아야 할 때 입니다."

한국인 선교사들의 모임인 범아시아·아프리카대학협의회(PAUA)가 6∼25일 서울,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한국대회를 연다.

PAUA는 120여 년 전 이 땅에 찾아와 현대식 대학교육의 씨앗을 뿌렸던 외국 선교사들의 정신을 잇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됐다. 한국은 이들 외국 선교사들의 헌신적 봉사로 인해 영적 부흥과 경제부흥을 이룩할 수 있었다.

이제는 한국이 은혜를 갚아야 할 차례다. PAUA 관계자들은 그동안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 당장 먹을거리를 제공하기보다는 대학을 세움으로써 인재양성을 통해 희망을 심어왔다. 그러나 교수 자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학교를 운영할 행정요원이며 재원도 모자란 실정이어서 한국대회는 오직 사랑의 마음으로 오지 주민들을 보듬아 줄 21세기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찾기 위한 자리다. 

캄보디아 국립기술대 전경.
PAUA는 인도네시아 UKCW대, 캄보디아 국립기술대, 우간다 쿠미대, 탄자니아 아프리카연합대(UAUT) 등 7개국 10개 대학을 회원대학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 가입을 앞둔 준회원 대학으로는 명성교회가 에티오피아에 세운 명성의과대학 등 9개국 10개 대학이 있다. 누군가 조금만 도와줘도 금방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들이 많다. 현재 온누리교회, 과학기술선교회, 미국의 뉴저지 초대교회, 대덕한빛교회, KAIST교회,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대회는 6∼7일 부산 고신대를 시작으로 10∼11일 대구 계명대, 13∼14일 전주대, 17∼18일 대전 배재대, 20∼21일 광주 호남신학대, 24∼25일 서울 연세대 등 각각 이틀에 걸쳐 열린다.

대회 첫날은 교회초청 감사보고회와 연합선교집회, 선교대학 현황 동영상 상영 등이 마련되며, 둘쨋날은 교육선교 포럼, PAUA대학 설명회 등이 열린다. 현지 상황을 실감할 수 있다. 

강성택 사무총장(연변과학기술대 교수)은 “오지국가 국민들은 교육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으며, 교육이야말로 인류사회를 위한 진정한 봉사”라고 강조하고, “안식년 또는 은퇴 교수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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