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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부활' 9년 만에 탈퇴…솔로 전향

입력 : 2014-01-03 09:46:19 수정 : 2014-01-03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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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가 재계약 대신 홀로서기에 나선다.

부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동하는 3일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정동하는 '부활' 탈퇴 후 뮤지컬과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9년간 정동하와 함께 팀을 이룬 '부활'의 리더 김태원 역시 정동하의 뜻을 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하는 지난 2005년 이승철, 박완규, 故 김재기 등에 이어 부활 9대 보컬로 합류했다. 그는 9년 동안 부활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8년간 교제해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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