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진영이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김진규를 언급하면서 김진규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있다.
1985년생인 김진규는 FC서울 소속의 축구선수로 지난 2003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에는 처음으로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청소년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2007년 1월 전남 드래곤즈로 돌아왔다.
김진규는 2006년, 2008년에는 각각 독일과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홍진영이 김진규에 대해 "그런 일로 (김진규를)우려먹고 싶지 않다. 남자로 엮이고 싶지 않다. 그래선 남자친구도 안 생긴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뉴스팀 new@segye.com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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