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연은 최근 진행된 MBC드라마넷 '굳센 토크, 도토리(도도한 스타들의 인생스토리)' 녹화에서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뒷이야기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MC 주영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느냐"고 묻자 김보연은 "전 남편 전노민과의 결혼생활이 가장 행복했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원 없이 사랑했기에 후회도 없다"며 "8년간의 결혼생활로 얻은 것이 많다. 사랑했던 경험들이 연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더 이상 미련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밖에 재벌가 자제 출산설, '오로라공주' 뒷이야기 등 김보연의 솔직한 토크는 오는 11일 밤 12시40분 MBC드라마넷과 12일 밤 12시 MBC퀸을 통해 방송되는 '굳센토크, 도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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