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로 정연태, ‘사랑과 전쟁2’ 삽입곡 부른 세무사 ‘눈길’

에스크로 엔터테인먼트 정연태 대표가 ‘사랑과 전쟁2’ 삽입곡 부른 가운데 세무사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연태 대표는 지난 11월 29일 방송한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극본 민성원, 연출 이승면, 이하 사랑과 전쟁2) 시누이 삼총사 편에서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수정이에게’를 직접 작사, 작곡해 불렀다.

‘수정이에게’는 에스크로 밴드 리드 보컬 정연태가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해 전국의 딸들과 수정이들에게 회자된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극 중반부에 삽입된 에스크로 밴드의 ‘늦었지만’ 이라는 곡도 드라마의 내용과는 잘 맞았지만, 배경음악으로서는 ‘수정이에게’가 더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는 세무사로서 지난해 개그맨 강호동의 탈세와 관련해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에서 거래관행과 세법적인 관점에서 그를 변호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어린이집회계전문프로그램인 E-보육 에스크로와 유치원 전문 회계프로그램인 E-유치원 에스크로의 프로그램 설계자이며 이 회계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회사인 ㈜에솔의 창업자로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에스크로 엔터테인먼트에는 에스크로 밴드, 허그앤키스, 래퍼 킹콩, 미토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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