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세계 최대규모 단조공장 부산에 들어선다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태웅, 화전산단에 3100억 들여 1만5000t 자유형 단조프레스 제강공장 착공

세계 최대규모의 단조공장이 될 화전산단 내 ㈜태웅 제강공장 조감도. 부산시 제공
세계 최대규모의 단조공장이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김도읍 국회의원,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 태웅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의 단조제품 제조 전문기업인 ㈜태웅 제강공장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강공장 건립에는 3105억원이 투입된다.

태웅은 강서구 송정동에 본사, 공장 및 연구소를 둔 코스닥에 상장된 우량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4215억원을 올렸고, 근무 직원이 260여명에 달한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규모인 1만 5000t 자유형 단조프레스와 구경 9500㎜ 링 롤링 밀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풍력발전산업의 핵심부품인 메인샤프트, 베어링 부품, 타워플랜지 등을 수출하는 세계 최대 풍력부품기업이다.

태웅은 이번에 설립되는 제강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70만t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게 돼 외부조달에만 의존하던 원소재를 자체 생산하는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앞으로 원자력 발전시대를 대비한 대형소재 생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웅은 이와 함께 이 제강공장 신설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015년 1월까지 신규 고용 및 협력업체 유치 등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태웅 제강공장에서 생산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라운드 볼륨은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환경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첨단 환경시설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태웅의 최강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대규모 신·증설 투자는 연관기업들의 추가 투자를 유도해 부산시 및 동남권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계부품 소재·에너지플랜트산업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오피니언

포토

김희애, ‘숏컷’ 변신
  • 김희애, ‘숏컷’ 변신
  • 나나 '상큼 발랄'
  • 서현 '화사한 꽃 미모'
  • [포토] 박하선 '벚꽃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