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스케치북' 녹화에서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의 장단점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효린은 "씨스타로 활동할 때는 멤버들끼리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주는 점이 좋았지만 카메라 감독님들이 예쁜 멤버들만 찍는 게 불편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유희열이 즉석 질문으로 "타이틀곡 '너밖에 몰라'의 안무 '꽃게춤'이 민망하지 않느냐"고 묻자 효린은 "그렇다"라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다리에 힘이 풀려 여러 번 주저앉은 적도 있을 정도로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선정성 논란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의기소침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오는 6일 밤 12시20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김연우, 효린, 어반자카파, N-SONIC이 출연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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