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하반기 분양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롯데건설의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이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자 첫날부터 8000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오픈날부터 24일 오전 12시 현재까지는 2만400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롯데건설 측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오픈 이후 3일간 총 관람객수는 3만2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급과잉으로 분양에 대한 피로도가 쌓여있던 부산에서 이와 같은 수요자들의 관심과 열기는 ‘옥석가리기’로 전환된 현지 분양시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이 들어서는 동래구 사직동은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았고 주거인프라가 뛰어나 대기수요가 풍부해 분양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기 때문이다.
특히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이미 인근의 기 입주한 아파트 시세가 3.3㎡당 1000만원 수준인 시장상황에서 평균분양가를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985만원에 책정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1064가구의 대단지에 중대형이 고루 섞여 있는 대단지인만큼 아파트 안팎으로 최신 설계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거제동에서 온 이모(48·여)씨는 “3년 뒤 입주할 새 아파트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보다도 시세가 저렴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와서 보니 평면도 좋고 드레스룸이나 주방의 수납시설이 확실히 이전보다 더 세련되고 좋아져서 매우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사직동에서 온 황모(38·남)씨는 “아내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 현재 전세금에 좀더 보태서 내 집 마련을 하려던 중 사직동이 학군이 좋고 교통도 편리해 둘러보러 왔다”며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아파트 인근의 우수한 학군의 초·중교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대단지에 커뮤니티 시설도 잘돼있어 나중에 애 키우기 좋을 것 같아 청약을 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 박성현 분양소장은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입지와 사직역을 도보 2분으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을 자랑한다”며 “아파트 설계에는 많은 공을 들여 주거수준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청약 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3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2월 5일, 계약일은 12월 10~12일이다. 견본주택 위치는 부산 연제구 연산5동 1123-1 (거제천로182번길 3) ‘연산 자이갤러리’ 3층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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