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바레아란 이 남자는 주말인 17일 저녁 KTVU-TV에 출연해 최근 죽은 아들의 사진이 거기 뜨는 것을 알았다며 구글사가 자기 아들을 위해 그 사진을 지워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하지만 직접 구글에 대해서도 그렇게 요청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문제의 구글 사진은 한 소년의 시신이 철도 옆에 누워있고 주변에 수사관으로 보이는 여러 사람이 보이며 경찰차도 옆에 있는 광경으로 18일까지도 구글 웹사이트에 보였다.
아버지는 "그 사진을 보니 그 때 일이 바로 어제처럼 떠오른다"며 "끔찍한 기억들이 절로 떠올라 괴롭다"고 방송에서 하소연했다.
아들 케빈의 시신은 2009년 8월15일 노스 리치먼드와 샌 파블로가 갈라지는 철도 변의 한 오솔길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살해사건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케빈이 같은 장소에서 그 전날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범인이나 살해동기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구글사는 이 사진에 대한 AP통신의 이메일 질문에 즉각 대답하지 않고 있다. 구글지도의 거리 뷰에는 구글사가 자동차나 오토바이, 스노모빌 등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2~3년 된 사진들이 올려져 있다.
어떤 사진들은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구글사는 민감한 개인정보나 사생활 부분은 기술적으로 흐리게 처리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구글이 수집한 사진들은 바로 그곳의 길찾기나 현장 사진을 찾을 때 함께 떠오르도록 되어 있다.
이때 뜨는 사진들에 대해서는 구글 맵 사용자들이 항의나 우려를 표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사례는 없었다고 구글사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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