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가 14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 투게더, 드림 포에버(Game together, Dream forever)'란 주제를 내걸고 개막됐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 512개사(2261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막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 남경필 K-IDEA 협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상민·박민식·박인숙·이이재 의원과 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게임전시회를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회,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지스타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크파티, 지스타 투자마켓, 지스타 가족캠프 등 게임산업 관계자 및 다양한 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는 게임전시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전체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온라인·아케이드·모바일·콘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세계 유수 업체의 신작게임과 대표게임들이 선을 보인다.

벡스코 신관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상담회(B2B)는 3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 ▲게임업계 구직자를 위한 '게임기업 채용박람회'(15일, 벡스코 컨퍼런스홀) ▲최신게임 트렌드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지스타 컨퍼런스'(14, 15일, 컨퍼런홀 등) ▲지스타 가족캠프(14~16일, 벡스코 3B홀)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13일,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청소년 3000원이며,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대상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나 옥션(www.aucti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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