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신개념 소자본 창업아이템 ‘스테프핫도그’ 위탁운영 시스템 주목

입력 : 2013-11-13 15:21:19 수정 : 2013-11-13 15:21:19

인쇄 메일 url 공유 - +

130년 전통의 덴마크 정통 핫도그 전문점 ‘스테프핫도그’가 새로운 형태의 소자본 창업 시스템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른바 ‘위탁운영 시스템’으로 본사와 가맹주간의 공동 투자 개념의 창업 시스템이다. 가맹사업에 있어 본사는 자본력과 운영노하우를, 가맹주는 인력과 매장 운영을 투자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본사는 매장의 임대보증금 및 권리금·인테리어·시설투자를 지원하며 가맹주는 위탁보증금 등 소정의 절차만 거치고 매장을 직접 운영, 그에 따른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가맹주는 노하우전수비·교육비·홍보비·위탁보증금 등 매장 규모 및 본사 투자규모에 따라 3000~5000만원 정도의 비용 투자로 창업이 가능하다. 계약 종료 후 반환되는 위탁보증금을 제외하면 실 투자비용은 1,300만원 정도다.

또한 일정 요율의 로열티를 제외한 모든 수익을 정산하게 되며, 계약기간 종료 또는 계약기간 내에라도 가맹주의 의지에 따라 매장을 인수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로 인해 가맹주와 본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평가다.

스테프코리아 점포개발 담당자는 “큰 수익 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소자본 투자자나 주부, 직장인 등 투잡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자본 투자, 본사 지원 등 장점이 많지만 그에 따른 책임과 위험부담도 존재하므로 철저한 상권조사를 통해 매출 및 지출내역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충분한 검토와 상담 후에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