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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검찰 조사, 프로그램 모두 하차…‘자숙하겠다’

입력 : 2013-11-12 16:48:53 수정 : 2013-11-12 1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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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를 받는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양세형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양세형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며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소속사 측에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세형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의 승패를 맞추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세형에 앞서 이수근, 탁재훈, 붐, 토니안, 앤디 등이 줄줄이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특히 이수근과 탁재훈을 제외한 나머지는 ‘연예병사’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또 하나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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