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앤디가 지난달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토니안, 붐, 이수근, 탁재훈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화를 이용해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배팅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혐의 선상에 오른 연예인들이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대 불법 도박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앤디가 출연 중인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 측은 "검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방송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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