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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친구 3편 제작되면 즐겁게 달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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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 2’(감독 곽경택)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 배우 김우빈이 ‘친구 3’가 제작되면 기꺼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친구 2’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속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그는 “안 그래도 촬영 중간 유오성 선배님과 그런(속편) 얘기를 나눴다”면서 “만약 곽경택 감독님이 3편을 찍으신다면 아마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1편에 이어 2편까지 곽 감독과 함께한 유오성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그는 “끝내야죠”라며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내놓아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유오성은 “아마 많은 분들이 이번 영화를 보시고 ‘대부 2’를 생각하실 텐데, 제 생각은 다르다”면서 “이 영화는 ‘시네마 천국’에 더 가깝다. 조폭이란 수단을 이용해 향수를 말한다. 12년이나 지나 영화를 만든 것은 그동안 사랑 해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고, 이제는 떠나 보내야겠다는 마음가짐이다”라고 영화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우빈은 자신의 첫 영화이자 주연작을 본 소감도 밝혔다. 그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눈물이 나올 뻔했다. 제작진, 배우들 이름이 하나 둘 올라가는데 감회가 새롭더라. 제 이름 보니 쑥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가 반항아 연기를 몇 편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아쉬움 없이 (반항아 연기) 다 해봤다. 끝판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친구 2’는 이준석(유오성 분)이 친구 한동수(장동건 분)의 죽음 이후 17년이 흐르고 감옥에서 출소하면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 분)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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