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기업 및 R&D 시설의 입주와 투자 러시로 송도국제도시의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삼성그룹 바이오제약이 전진기지로 사업지 선정 및 착공 예정이고, 롯데그룹이 1조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타운을 개발 확정함에 따라 대한민국 비전특구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거기다 독일 세미크론·일본 다이후쿠·미국 시스코·미국 엠코테크놀러지 등 다국적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유치 확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로 산하 국제기구 등 관련기관들의 입주까지 예정되어 있어 국제도시의 면모를 완성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입주를 완료하고 임직원 1천여 명 이상이 상주하게 된 매머드급 R&D센터인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가 한시적 특별분양을 실시한다.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인 인천 테크노파크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내에 위치해 있는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3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연면적만 11만1004㎡에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194실의 업무공간과 23실의 지원시설이 조성되어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첨단 관련업종의 오피스, 공장, 연구소가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주변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포스코 글로벌 R&D센터를 비롯해 동북아트레이드타워·송도 컨벤시아·인천아트센터·국제학교·국제병원(예정) 등 비즈니스·교육·문화시설이 위치해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세계국제화물운송 2위인 인천국제공항이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경인·제2경인·제3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간 물류 이동이 자유로우며, 서울 청량리와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도심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특히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에 입주하는 업체는 조건 충족 시 법인세·취득세·재산세 감면·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공제·산업기술연구·개발용품에 대한 관세감면·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타 지역 지식산업센터(서울 구로동, 성수동 일대) 대비 저렴한 3.3㎡당 48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이라며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동북아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에 대한 입주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