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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특집] 인피니티 ‘G25 스마트’로 베스트셀링카 재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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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가격을 대폭 낮춘 ‘G25 스마트’로 과거의 영광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G25 스마트는 기존 모델에서 570만원이나 인하한 3000만원대 수입 스포츠 세단으로서 30∼40대를 중심으로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 소진되고 있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28일 “10월에도 100대 이상 팔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흰색과 진회색이 판매량의 7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티 G세단은 독창적 스타일과 파워풀한 주행성능으로 다이내믹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인피니티 ‘G25 스마트’
2006년 국내 출시된 G35는 23개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0위권을 유지했다. 2008년 출시된 2세대 G37도 16번에 걸쳐 월별 베스트셀링 모델 10위권에 포함되면서 G세단의 영광을 이어갔다. 지금이야 강남대로에 독일차 일색이지만 한때 인피니티가 그 한 축을 이뤘다.

독일차들이 최근 몇년간 ‘디젤차 공세’를 퍼부으면서 인피니티 판매량도 줄기 시작했지만 G세단은 2011∼12년 한해 5만대 이상 팔렸다. 이에 인피니티는 고유가 시대에 따른 저배기량, 고성능 차량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랜드 최초 3000㏄ 이하 모델인 G25를 국내에 출시했다. 특히 지난 6월 기존가격에서 570만원 낮춘 3770만원의 ‘G25 스마트’ 모델을 선보이면서 10일 만에 1차 물량이 소진됐고, 이제는 매달 100대 이상 팔리고 있다.

G25 스마트가 인기인 이유는 낮은 가격 외에 강력한 퍼포먼스도 한몫한다. 2500㏄ 차량임에도 강력한 힘을 내뿜기 때문에 차량을 컨트롤하고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 14년 연속 워즈 오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Q엔진(V6 VQ25HR)을 장착한 G25 스마트는 최고출력 221마력, 4800rpm에서 최대 토크 25.8㎏·m로 동급 차량 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더블 위시본(전륜)과 독립식 멀티링크(후륜)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도심형 스포츠 세단으로 불리는 이유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곡선을 강조한 후드스타일과 지붕에서 매끈하게 떨어지는 바디 실루엣 등 곡선을 활용한 내·외관 디자인도 젊은층에게 어필하는 요소다. 동급 경쟁모델과 비교해 휠베이스(2850㎜)가 길어 실내 공간도 넉넉하다. 10개의 스피커가 달린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7인치 컬러모니터 등으로 지난 9월 최다판매 기록을 달성한 기념으로 10월 한달간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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