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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귀막힌 경찰서’ 관심 집중…독특 캐릭터에 폭소

입력 : 2013-10-21 09:35:06 수정 : 2013-10-21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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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귀막힌 경찰서’가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귀막힌 경찰서’에서는 보통 경찰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수를 결심한 절도범 역할을 맡은 송왕호는 경찰서를 찾았으나 오히려 자신의 말을 무시당했다. 송준근이 생각과 다르게 주문된 점심 메뉴에 화를 내느라 송왕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던 것이다.

김지호는 우락부락한 생김새와 달리 무척 감성적이어서 의자가 불편한 송왕호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진과 박성호는 사건보다 서로의 러브라인에 신경을 써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18.1%를 기록했다. 네티즌들도 “새로운 형태의 풍자극이 될 것 같다” “경찰을 꼬집는 듯한 내용에 배를 잡고 웃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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