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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배우 이효정과 친형제, 아직도 형이 어려워”

입력 : 2013-10-16 10:11:41 수정 : 2013-10-16 1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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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영이 선배 배우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임을 밝혔다.

이기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배우 이효정은 내 친형이다”고 밝혔다. “형과 3살 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지금도 어렵다”는 이기영은 “과거에는 형이 먼저 캐스팅되면 무슨 이유를 만들어서라고 그 작품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기영은 “2010년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형 이효정과 함께 출연했었다. 연기 경력 30년차 정도 되니 할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내가 직급이 높은 역할을 맡아서 형님에게 마음껏 소리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정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해 최근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출생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동생 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해 드라마 ‘여왕의 교실’,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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