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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자, F1 결승전 보러 영암행

입력 : 2013-10-03 17:05:38 수정 : 2013-10-03 17: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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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칼 필립 왕자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을 위해 전남 영암 F1경주장을 찾는다.

3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칼 필립 왕자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 참석해 양국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주한 스웨덴무역 투자대표부가 주관한다.

필립 왕자가 영암을 방문하는 것은 포럼 하루 전인 6일이다. 평소 전문 레이싱 선수로 활약할 정도로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필립 왕자는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을 현장에서 관람한다.

한편 그래픽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필립 왕자는 홍익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자동차 안전 기술 동향 및 연구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집중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가 예년에 없는 스웨덴 왕자 방문으로 좋은 예감이 든다며 "전 세계인은 물론 온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F1대회, 함께하는 F1대회의 원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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