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2011년 6월25일 칠성파 조직원 15명을 동원해 폭력조직 신20세기파 조직원 이모씨 등을 집단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11년 1월 당시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가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한 호텔 신년행사에서 한씨를 후계자로 지목한 뒤 한씨가 칠성파 조직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두목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고 추적해 왔다.
부산의 양대 폭력조직 파벌인 칠성파와 신20세기파는 2011년 6월 검찰의 대대적인 검거 이후 세력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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