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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임지연·온주완·유해진, 송승헌과 함께 '인간중독'

입력 : 2013-09-24 23:14:52 수정 : 2013-09-24 23: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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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32) 임지연(23) 온주완(30) 유해진(43)이 김대우(51)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에 송승헌(37)과 함께 출연한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다.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신임을 받은 대령 ‘김진평’이 송승헌이다. 부하의 아내이지만 김진평과 금기된 사랑에 빠지는 ‘종가흔’으로는 임지연이 캐스팅됐다. 김진평의 아내이자 마음속에 품어둔 욕망을 숨기고, 오직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이숙진’은 조여정이다. 조여정은 김 감독과 ‘방자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김진평의 부하이자 아내가 금기된 사랑에 빠진다는 사실을 전혀 몰라야 했던 남자 ‘경우진’은 온주완이 다. 그 누구보다 현명해 보이지만 아내의 마음을 단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남자의 내면을 전한다. 김진평과 베트남전에 함께 참전했으나, 현재는 군인의 신분을 버리고 작은 음악감상실을 운영하는 ‘임 사장’으로 유해진이 함께한다.

10월 크랭크인 해 2014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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