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호주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주에 위치한 주두 동물원에서 휘귀종인 아기 백사자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아기 백사자들은 일반적인 알비노 종이 아닌 남아프리카 팀바바티의 특정 지역에서만 태어나는 유전적 희귀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육사들은 백사자 형제의 이름을 아직 정하지 않아 임의로 '키티'라 부르고 있으며 대중 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이름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사자 형제는 앞으로 주두 동물원에서 1년을 더 지낸 후 해외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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