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직한 목소리로 부른 편안한 곡들로 인기를 끈 존슨은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첫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에서도 산뜻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안식 같은 사운드를 들려줬다.
두 번째 싱글 '레이디에이트(Radiate)'에도 특유의 잔잔함을 담았다.
이번 앨범 타이틀명은 수록곡 '애스 아이 워스 세잉(As I Was Saying)'의 노랫말에서 가져왔다. 존슨이 녹음한 스튜디오에서 청자들에게 전하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존슨은 새 앨범에서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를 주제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면서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통한 진정한 힐링 타임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앨범에는 이밖에 '워싱 디시' '네버 페이드' 등 존스의 전작 '인 비트윈 드림스(In Between Dreams)' 등의 사운드를 만든 프로듀서 마리오 칼데이토와 함께 하와이 망고트리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총 12곡이 담겼다. 오프라인에서는 25일 발매된다.
한편, 2001년 '브러시파이어 페어리테일스(Brushfire Fairytales)'로 데뷔한 존슨은 하와이 태생답게 서핑 챔피언이기도 하다. 영화감독, 환경운동가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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