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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김형식 PD “제목 변경? 직업 비하 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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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연출을 맡은 김형식 PD가 일각의 제목 수정 요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형식 PD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수상한 가정부’ 제작발표회에서 제목 논란에 대해 “원작이 ‘가정부 미타’다. 제목에 사용된 ‘가정부’라는 단어가 소위 가사도우미나 가정관리사를 비하할 의도로 쓰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 PD는 “드라마 성격이나 단어 자체가 그 직업군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 이 드라마 제목으로 가져갈 생각”이라며 “대본에 쓰인 가정부 단어를 일정부분 ‘가사도우미’ 등으로 순화해서 촬영하고 있다. 제목에서 풍기는 ‘가정부’라는 단어 때문에 잘못된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가정관리사협회는 SBS '수상한 가정부' 제목에 쓰인 '가정부'라는 표현이 직업을 비하한다는 의미로 비춰진다며 제목 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가족 붕괴와 갈등에 직면한 위기의 가족 앞에 가사도우미 박복녀가 등장하면서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최지우, 이성재, 왕지혜, 김소현, 채상우, 남다름, 강지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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