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대입구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는 서울 건대입구역 근처 노래방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상당히 많은 피를 흘린 상태로 노래방 업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노래방에 침입한 범인이 업주를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관계자는 “출혈이 많이 있었고 사망한 지 꽤 지나서 경찰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한편, 건대입구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네티즌들은 SNS 등으로 소식을 빠르게 옮겼다. 건대입구가 최근 온라인 괴담의 배경으로 등장한 것도 소식이 빨리 전해지는데 영향을 끼쳤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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