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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대책 후 첫 서울지역 분양…'위례 아이파크', 실수요자 관심 집중

입력 : 2013-09-06 15:41:26 수정 : 2013-09-06 15: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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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지역 전세가 수준인 3.3㎡당 1700만원 초반 분양가…전세난에 지친 고객들로 '인산인해'

'위례 아이파크' 본보기집에 몰려든 인파. 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C1-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하반기 반전을 노리는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6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문을 연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개장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행렬이 50m 가량 줄을 늘어설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개장 2시간 만에 1’500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청약대기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말 3일간 약 2만5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례 아이파크’는 오는 12일 1·2순위 청약, 13일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하며,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201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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