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진영이 배우 오서운씨와 혼인신고를 한 후 약 2년 만에 결혼식을 올릴 전망이다.
현진영과 오서운은 오는 10월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3년 동안 열애한 두 사람은 2011년 6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나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앞서 현진영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음악의 참견’에 출연해 “아내 오서운과 만난 지 13년이 됐고 함께 산 지 1년 조금 넘었다.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진영은 1990년 그룹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한 후 솔로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서운은 영화 ‘신데렐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등에 출연했고 현재 온라인 쇼핑몰 '씨이니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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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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