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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제주도 혁신도시 분양

입력 : 2013-09-05 15:13:31 수정 : 2013-09-05 15: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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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호텔' 거품 뺀 분양 조건…탁월한 입지와 풍부한 호재 주목

올해 제주도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500만3910명으로 집계됐다. 항공노선 증설 등의 영향으로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의 급증이 주목된다. 하지만 이에 비해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

제주도는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1만7406실의 관광숙박시설이 필요하다는 자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호텔 등의 숙박시설의 신축은 물론 기존 건물을 관광숙박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주도 내 관광숙박시설은 1만3057실로 집계되고 있으며 필요한 수준에 비해 4000실 이상이 모자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라마다 호텔’이 제주도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본격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 내 그동안 업무시설인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호텔식 숙박시설로 전환한 사례는 많았지만 순수 호텔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마다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18~28㎡ 총 243실 규모로 투자금은 1억5000만원 안팎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준공 때까지 추가 자금부담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준공 후 첫해는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조건도 포함돼 있다.

바닷가에 인접한 서귀포 라마다 호텔은 남서측 제주 월드컵경기장과 남측 범섬 조망이 가능하며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 방문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헬스케어타운·서귀포 관광미항·혁신도시·서귀포 2차 관광단지 등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제주도의 최대 관광단지인 중문단지에 위치해 풍부한 관광인프라는 물론 주요간선도로 및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호텔 내 고품격 로비와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비즈니스 센터, 마사지 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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