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은 패션지 '싱글즈' 9월호와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 특유의 모델 포스와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라는 그는 인터뷰 내내 소탈한 모습과 완벽한 촬영 컷을 선보였다.
특히 이종석은 최근 종영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연상연하 호흡을 맞춘 이보영의 결혼 발표 소식에 "결혼이 무척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 스타일과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종석은 '너목들'에서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을 묻자 "조금 더 많은 감정을 써 봤던 것 같다"며 "'살면서 이렇게까지 표현을 안 하고 살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놀랐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는 표현할 수는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 역시 100% 소화하진 못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영화 '노브레싱'과 '피 끓는 청춘'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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