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4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병원 지하 4층 비상계단에서 A(2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대장암 수술을 위해 입원한 아버지를 이날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최초 발견한 병원 관계자는 “1층 로비에서 근무 중 ‘쿵’하고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갔더니 A씨가 지하 4층 비상계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 12층과 13층 사이의 계단 난간이 파손된 점으로 미뤄 A씨가 이곳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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