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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때문에 성재기 죽었다"…해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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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7-30 08:49:48 수정 : 2013-07-30 16: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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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방문자 폭주로 접속장애를 겪은 여성부 홈페이지가 정상화된 가운데 어나니머스가 해킹을 예고했다.

여성부 홈페이지는 29일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 사이트 방문자가 폭주해 2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가량 접속장애를 겪었다. 여성부는 홈페이지 접속 오류에 대해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과다 사용자 접속으로 인해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라고 주장한 한 트위터리안은 “여성가족부 때문에 한 사람이 죽었다. 당신의 정책은 왜곡됐다”며 해킹을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어나니머스가 성 대표를 위해 해킹까지 하나”, “어나니머스인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알 것이다”, “명분이 안 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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