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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위장 후 '립카페' 운영…15분에 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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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병원 입원실로 위장하고 유사성매매를 알선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유사성매매 업소인 일명 ‘립카페’를 차려 놓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업주 박모(33)씨와 여종업원, 성매수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 등은 초등학교에서 불과 150m 떨어진 곳에 있는 건물에 립카페를 차려놓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고자 업소 외부에 CCTV를 달아 놓고 인터넷을 통해 남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 등은 업소 아래층에 정형외과가 있는 점을 이용, 입원실 간판을 떼지 않고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입원실 안에 밀실 5곳을 갖춘 뒤 15분당 4만5000원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손님으로 위장해 성매매 사실을 적발했다. 정형외과 원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판과 내부 의료 집기 등을 철거하고 입원실을 새로운 임대인에게 넘긴 뒤 5층에는 올라가지도 않았다”며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는지는 전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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