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가수’ 싸이가 전 세계 기준 유튜브 조회수 순위에서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각각 1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내 ‘많이 본 동영상’ 차트에 따르면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위,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한국 가수 최초로 차트에 2번 이름을 올렸고 17억뷰라는 쉽게 넘볼 수 없는 수치로 1위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17억뷰를 돌파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 ‘베이비’(Baby) 조회수 8억7000만 건의 2배 기록을 달성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10위에 오른 ‘젠틀맨’ 뮤직비디오 역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수일 내 5억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싸이는 ‘젠틀맨’으로 영국 싱글 TOP 100차트에 15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고, 미국 빌보드 HOT 100차트에서도 14주 연속으로 순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싸이는 현재 미국에 머물며 신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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