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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 입어서 기분 나빠"…8살 아이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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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7-24 13:25:34 수정 : 2013-07-24 1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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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을 입은 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태권도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을 폭행한 정모(51)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3일 오전 11시30분 수성구 신매동 동서공원에서 태권도복을 입은 최모(8)군의 목을 조르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군은 가벼운 부상과 목 부위 통증을 호소했다.

정씨는 “태권도복을 입은 아이를 보고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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