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은 서울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차주에게 차량을 이동해달라고 통보했으며 이날 오전 견인차 4대를 동원해 차량 대부분을 견인했지만, 이동이 어려운 대형차 등 40여 대는 침수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경기·강원에 내린 많은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약 1만t까지 증가해 한강 수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강 등 하천변에 주차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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