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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파격 화보 통해 팜므파탈 매력 발산

입력 : 2013-07-11 11:31:34 수정 : 2013-07-11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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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니콜 키드먼(46)이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관능적인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키드먼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 지미추의 2013년 F/W(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을 촬영했다.

유명 사진작가 미카엘 잰슨(Mikael Jansson)이 촬영한 이번 광고는 ‘필름 느와르’를 콘셉트로,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 작품의 긴장감을 그대로 녹여냈다. 이번 시즌 지미추 콜렉션의 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담았다.

화보 속 키드먼은 치명적인 유혹을 가진 ‘팜므파탈’로 변신,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관능미를 한껏 드러냈다. 가슴골을 그대로 드러낸 블랙 원피스 드레스는 키드먼의 순백색 피부, 금발 헤어스타일과 대비를 이루며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레더 소재의 지미추 앵클부츠와 체인 장식이 돋보이는 지미추 바이커 백을 매치해 과감하고 섹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최(Sandra choi)는 “니콜은 우리의 2013 F/W 콜렉션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포착해냈으며, 그녀의 성격은 이번 시즌에 대한 ‘지미추 우먼’의 다면적인 속성을 드러냈다. 키드먼은 신비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강하고 섹시한 여인”이라고 평했다.

한편 키드먼이 참여한 해당 광고는 오는 8월 전 세계 릴리징되며, 단편영화로도 제작돼 지미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지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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