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의 당당한 답장’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화면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전에 공개됐던 것과 조금 다르다. 게시자는 특별히 ‘19금 버전’이라고 강조까지 했다.
내용은 이렇다. 먼저 아들이 엄마에게 “어제 여자친구와 집에서 족발을 먹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엄마는 “둘이만 있었냐”고 물었고 아들은 “ㅋ”이라고만 할 뿐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결국 엄마는 아들에게 “콘돔은 튼튼한 걸로 써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아들은 “그런 거 아니라고”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가 정말 솔직하신 분이구나” “튼튼한 걸로 쓰라는 말씀이 틀린 건 아니지” “아들이 무척 당황했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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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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