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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SNS 논란 '일파만파'…축구협회 진상 파악 나서

입력 : 2013-07-05 13:23:33 수정 : 2013-07-05 1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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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이 비공개 SNS를 통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조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축구협회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4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기성용의 SNS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협회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배우 한혜진과 결혼한 기성용은 이튿날 네덜란드로 출국해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의 소속사 IB월드와이드는 “기성용이 전지 훈련 중이라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기 때문에 진위파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성용 등 축구선수들이 SNS에 올린 발언으로 최강희 감독과 문제가 불거지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SNS 사용 제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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